[일간전북=이혜숙기자]정읍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내장상동 청소년문화체육관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센터) 내에 정읍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마련, 지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 곳에서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응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상담센터에서 맡는다.
청소년 아나운서 방송체험과 청소년진로탐색박람회, 한국잡월드 견학, 대학 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진로설계 상담과 함께 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 체험처를 연결하는 등의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 가치관과 직업 윤리의식 형성을 돕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한편 현판식에는 시청과 정읍교육지원청, 청소년 유관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자료제공=정읍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