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순창군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하기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요리 체험교실을 관내 고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참가하게 되며 희망자에 한해 엄마도 참가해도 된다.
체험일시는 2월 20일 토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고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신청기간은 2월 12일까지며 참가 신청은 건강장수연구소 650 -1526번에서 접수 받는다.
이번 교실은 요리체험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 간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쌓고 무엇보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체험 요리는 건강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아빠와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몸에도 좋은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훈제오리들깨무침, 우엉잡채, 된장국, 잡곡밥, 이 밖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반찬 등이다.
요리 이외에도 스트레스 측정, 체성분 분석 체험을 진행해 흥미를 유발하고 이밖에 가족 편지 작성, 도자기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진흥 이석기 계장은 “아빠와 함께 하는 건강요리 체험교실은 아빠와 아이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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