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은 19일 관촌중학교 오원축제와 연계해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은 흡연예방 홍보 및 CO 측정 등 금연상담, 가상음주고글체험을 통한 절주 및 음주폐해 예방 홍보를 비롯해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서명운동, 소변으로 나의 소금 섭취량 알아보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단맛 줄이기 홍보 및 영양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형식적인 체험관 운영을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이 증가하고 음주와 흡연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져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행태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시기“라며,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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