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정읍시는 지난 25일 신태인읍 소재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제13기 30평 도제식 귀농창업과정’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모두 30명이 참여해 앞으로 1개월 간 160시간의 합숙을 통해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도제식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지역주민과의 갈등 관리와 선진농가 견학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에 필요한 지식과 마음가짐 등을 터득하고 체험하게 된다.
개강식에서 귀농귀촌학교 김준성 대표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찾아오신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동고동락하면서 여러분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 선배로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 정읍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 매 기수마다 30명씩 선발하여 1개월간의 교육을 가져오고 있다.
한편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로서의 정읍 만들기와 정읍인구 15만 회복 시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정책을 펼쳐오고 있는 시는 귀농귀촌학교와 귀농인 멘토링 사업,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등을 운영하거나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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