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내장상동주민센터는 도심 속 힐링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자전거도로 제초작업을 벌였다.
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상동교에서 시립박물관 앞 나무다리 6km구간의 우거진 잡초와 잡목을 제거했다.
매일 1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자전거도로는 정읍천변을 따라 조성돼 있고, 구간에 따라 넝쿨장미와 철쭉, 구절초, 단풍나무 등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가을과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이때 가족이나 친지, 친구, 연인들과 함께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리거나 산책을 즐기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면서 정읍의 아름다운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내장상동은 자전거 도로뿐만 아니라 내장산 우회도로, 그리고 주요 도로변(국도29호선) 제초작업도 함께 진행,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