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환절기로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인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 ~ 9.7)을 맞이하여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50~60대는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다른 연령 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음주,운동,영양 등)을 가진 집단이며, 건강생활실천률이 저조한 30~40대 직장인들은 적절한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 취약계층으로 지난 1일 진안군정 광장 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예방을 목적으로 직장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부스 운영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 지난 1일 군청을 시작으로 2일 농협하나로마트 광장, 3일 주천면 생태공원, 5일 농업기술센터 광장, 6일 진안시외버스공용터미널, 7일 마이산휴게소(장수방면)에서 심뇌혈관 상담 건강부스와 저염식이 미각테스트,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자기혈관 지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혈관 수치 중요성을 정확히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을 낮추어 질병없는 건강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고혈압·당뇨병 관련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진안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430-8571~8572)로 문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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