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2일부터 12일까지 진안 마이꿈 유치원생을 시작으로 진안군내 6~7세 어린이 및 학부모 150여명과 함께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소비 촉진을 위하여, 바른 먹거리 이론 교육 및 밥피자, 쌀에너지바 실습 교육도 병행하여 재미를 더한다.
식품에 대한 기호가 형성되는 유아기에 요리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친숙해지고 긍정적인 평생 식습관을 만들어 편식을 예방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자녀와 함께 밥피자를 만들면서, 바쁜 농사일로 자녀들과 여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패스트푸드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번에 마련된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맛보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아이와 엄마가 함께 교감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