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6일 교육생 4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신규농업인(귀농)과정을 운영하여 7년에 걸쳐 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자체강사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귀농귀촌 방법과 기초적인 영농기술,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본 교육의 수료생인 김성근씨는 “귀농귀촌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귀농교육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귀농생활을 함에 있어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새로운 기회와 제2의 인생을 선택하는 길이 될 것이며, 농촌이야말로 새로운 일자리와 가능성을 제공하는 블루오션”이라고 하면서 “도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농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불어 넣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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