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0세 건강 모정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9월 28일 지역사회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익산시 체육회 유인탁 사무국장, 원불교 마동교당 김인진 교무님, 익산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체결로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6주간에 걸쳐, 동네 모정을 중심으로 무료하게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익산체육회와 성폭력상담소에서는 강사를 지원하고, 원불교 마동교당에서는 교당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이와 함께 민․관 지역기관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게 돼 익산시가 ‘안정, 공정, 열정의 건강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건강 모정 만들기는 보건기관 접근성이 좋지 않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소그룹단위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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