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8월 24일(목) 16시 전북지역 글로벌 IP스타기업 및 전라북도 관계자 등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간담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권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 및 교류회에는 전북지역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인증 받은 1~3년차 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술융합과 지식재산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와 함께, 차년도 맞춤형 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기업 수요조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 및 교류회에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실에서『지식재산 창출에 있어서 직무발명제도의 중요성』이라는 내용으로 지역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Q&A형태로 진행하여, 많은 기업들이 향후 직무발명제도의 도입을 검토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김형수 본부장)의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설명은 지식재산 창출로부터 시작된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분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 시간으로, 이번 자금 지원은 많은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큰 자양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A기업 연구소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얼마든지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이와 같은 IP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간 교류의 장을 자주 만들어줄 경우 기술융합과 그에 따른 지식재산 창출 등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의미를 가질 만한 결과물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라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도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전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도내 IP기업들의 교류의 장 마련은 물론, 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 및 추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승원 센터장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유일한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 특허청과 전라북도 그리고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를 통한 IP경영으로 매출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 등에 적극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 중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사업을 1개 기업당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3년간 최대 21,0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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