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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군산시
엎친데 곂친 군산(群山)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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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3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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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27만이면 그런대로 적지 않은 인구다.
 
그러나 최근 사람보기가 힘들만큼 거리나 상가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 한산한 곳이 군산이다.
 
필자와 아파트 같은 층에 살고 있는 이웃집 8살 여아가 밖으로 나오면서 현관쪽에 대고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자, 안에 있던 할머니가 "어디를 가아~ 큰일나 시방이 어느땐디 밖을 나가?" 여아 하는 말이 "일기장 사러 문방구점 갈려고요!" 할머니 뛰어나오며 "죽을려고 환장혔냐 ? 코로난가 머신가 병때문에 난리인디 어딜가 가지마" 결국 할머니의 손에 잡혀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야말로 군산은 엎친데 곂친곳이다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군산은 현대조선소 철수와 한국GM 철수로 인한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군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음식점은 물론 각종 상가마져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거리에도 사람들의 인적이 드믄 상황이어서 경기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군산시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보건관계자들은 이같은 사태로 매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낮낮히 밝히고 감염병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위해 예방에 대한 전쟁을 치르고 있고, 더 이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8번째로 군산에서 발생돼 초 비상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중국 14,528명, 필리핀 303명 이며, 국내로는 군산시가 8번째로 김모씨(여 62세 서울시 성북구)씨로 밝혀졌다.
 
김씨는 중국 우남시에 방문했다가 지난달 23일 귀국하여 25일 군산시 성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집 자택에 머무는 동안 26일 열이나고 감기기가 있는 것 같아 27일 군산 수송동에 있는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열과 기침이 심해지자 보건당국에 신고하여 군산의료원에 격리되어 X-ray 및 인플루엔자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심지어는 국가보건환경연구원에서 까지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같은 음성으로 확정짓고 퇴원한바 있다.
 
그러나 김씨는 퇴원 후 기침이 심하고 가래 증상이 심해 지자 28일 오전 10시경 함께 동행한 최모씨 아들이 전북도청에 신고하여 정밀 검사를 위해 31일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검사결과 양성 판결을 받아 현재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군산의료원에서의 검사에서  X-ray(폐렴 소견 없고, 기관지염 소견만 보일 뿐 인플루엔자 검사에는 음성반응이 었다는 점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환자의 검체를 이송하여 역학조사결과 같은 양성 아닌 음성이었다는 점은 의학 또는 검사장비가 허술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군산시는 김씨와의 접촉자를 찾는데 동분서주 하면서 김씨와의 접촉자 48명을 찾아, 밀접자 16명은 자가격리하여, 보건당국의 직원이 2인 1조를 편성하여 감시활동을 펼치며 격리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고,일상생활을 하면서 능동감시로 예방 및 행동수칙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김씨가 방문한 사우나는 CCTv 와 카드전표 등을 확인하고 32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도 능동감시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이번  바이러스 검사자 8명 중 1명은 양성 자로, 7명은 음성자로 판명됐으며 특히 염려했던 김씨의 아들 최씨도 음성으로 판명 받았다.
 
이로인해 군산시는 전 직원 비상사태에서 방역대책에 나서서 김씨가 거쳐간 곳은 물론 다중이용시설등 터미널, 공항, 각 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방역조치와 예방수칙의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민 및 상공인들은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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