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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 R&D 박차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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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3  1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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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용 천연 접착제 개발, 평가기준 마련 등 가시적 성과 돋보여
식물에서 추출한 공예용 천연 접착제 개발을 통한 친환경 공예산업 선도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통 공예산업의 밑거름이 될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의 개발과 품질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나갈 전망이다.
 
특히 개발된 접착제 평가기준 가이드를 바탕으로 접착제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시장성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과제명-공예용바이오접착제 및 평가기준개발)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연구는 지공예목공예두 분야로 진행되며, 식물류 천연 바이오 소재에서 접착성분을 추출하고 제제기법을 활용해 만든 최적화된 접착제 개발 접착제의 우수성 입증을 위한 정성적 평가기준과 사용성 평가를 통한 공예용 접착제 사용 가이드라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최적화된 접착제 및 평가기준 개발을 위해 1차년도인 지난 2018년에는 접착제 현황 분석을 위해 문헌조사와 국내외 공예용 접착제 현황 조사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 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정성적 평가 요소 도출 기존 공예용 접착제 사용상 개선점 도출을 위한 네트워크 리서치를 전국 범위로 추진해 왔다.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공동 연구기관인 한국전통문화대와 한서대학교에서 개발한 시작품 접착제(아교, 해초풀)의 기능향상을 위한 평가 및 우수성 검증을 위해 전국 20년 이상 지공예 목공예분야 공예인 각각 5명을 선정해 1차년도에 도출한 평가요소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 3회씩 개발접착제 시작품사용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새롭게 개발되는 공예 접착제의 사용성 평가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대조군으로 현재 공예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통 삭힌풀, 전분풀, 봉황아교 등 접착제를 선별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데 주력했다.
 
이런 연구과정을 통해 시작품 사용성 평가를 바탕으로 지공예분야에서는 접착력, 농도조절, 발림성, 투명도, 건조시간, 가역성, 냄새, 피부영향, 색상변화 등 총 15개 평가항목의 평가 기준가이드를 마련했다.
 
목공예분야에서는 접착력, 발림성, 건조시간, 가역성, 냄새, 피부영향, 색상변화, 접착상태 유지력, 수축률 등 총 11개 평가항목을 체계화해 정성적 사용성 평가 기준가이드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당은 1~2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3차년도인 올해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천연 접착제 시제품 사용성 평가를 통한 가치성 확보 공예품 제작 시 개발 접착제 사용을 통한 실용성 확보 정성적 평가기준 사용 매뉴얼 정비 천연 접착제를 사용한 공예품 전시 등을 통해 개발 접착제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시장성 확보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공예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공예용 천연 접착제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나아가 천연 접착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지공예와 목공예분야의 다양한 문화적, 산업적 확산을 위해 전당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연구과제 책임자인 인미애 한지산업지원센터 콘텐츠개발실장은 올해는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개발한 공예용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단위 전시와 세미나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지를 비롯한 전통소재를 활용한 공예품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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