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기자] 폭발력 있고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완규가 '나가수'의 새로운 주자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완규는 21일 tvN '러브송'에서 '나가수' 출연 계획을 직접 밝히며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형들에게 다 쓸어버리고 오라는 말을 들었다. 95% 이상 목 상태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출연시점은 현재 박완규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편에 고정 출연 중으로 청춘합창단 일정이 마무리된 후 `나가수`에 출연하게 된다.
청춘합창단은 오는 24일 KBS홀에서 열리는 제 1회 KBS 전국민 합창대회에 출전한다.
박완규는 1997년 부활 5집 앨범 `불의 발견`으로 데뷔한 박완규는 이듬해 부활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가수로 맹활약, ‘사랑은 비를 타고’ 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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