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19일 주거취약계층 3가정을 방문해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눈이 매섭게 날려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던 날, 독거노인의 보일러와 가스안전타이머가 고장났다는 전화를 받은 교월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의 안전확인을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교월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기동대는 현지를 확인하고 냉온수 엑셀의 누수로 보일러실에 물이 고여 어르신이 보일러를 작동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엑셀과 밸브 등 부품을 교체해 추운 날씨에 보일러를 안심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고장났다는 가스안전타이머 2세대 중 1세대는 점검 후 수리하였고 1세대는 새것으로 설치하는 등 가스사고에 많이 노출되어 응급대처능력이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가스·화재사고를 사전에 차단했다.
정우근 동장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나서겠다”며 “우리 주변에 소소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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