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고상진 국회의원 후보(민생당 익산시갑, 사진 왼쪽)가 1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사진 오른쪽)와 모현동 선거사무실에서 주민자치 실질화 협약을 체결했다.
고후보는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하며 "주민자치 실질화에 앞장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선출하는 대표와 주민이 결정하는 재정에 의해 운영해야 한다"며 주민자치 실질화 협약의 취지에 공감했다.
고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법' 원칙인 ▲주민자치회는 주민회이자 마을회이고 자치회라야 한다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대표하고 주민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대표적인 지위에 있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재차 확인했다.
고 후보는 또 주민자치회에 입법권, 인사권, 재정권의 필요를 강조했으며, 나아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발휘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주민자치회법)'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약속했다.
고후보는 전상직 회장과의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주민자치 모델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