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체육단체는 지난 24일 안길호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스포츠파크 체육시설 주변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야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봄의 기지개도 제대로 켜보지 못한 군민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깨끗한 부안 스포츠파크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부안군체육회 안길호 회장은“종전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실외·분산시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사람들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철저한 보건질서 확립이 더욱 더 필요한 시기다.
생활방역 수칙 등을 준수하여 군민들이 스포츠파크 내 시설물을 깨끗한 환경 속에서 이용하시길 바란다.
코로나19가 종결된 후에는 상반기에 중단되었던 생활체육프로그램과 각종 체육인 지원 활동사업 등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이번 정화활동이 부안군 체육단체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전문적인 업무 역량과 더불어 이웃과 사회를 돌볼 줄 아는 부안군 체육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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