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는 2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배분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 식물 배분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복지센터 휴관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메우고 어르신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한편,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제라늄 화분 200여 개와 마스크 팩, 위생 마스크 등이 전달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반려 식물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안정과 힐링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다”면서, “반려 식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안한 사회 분위기를 잊고 마음 건강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