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상서면을 찾아 이동빨래방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전북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을 세탁과 건조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운영 장비는 2.5톤의 이동빨래방 차량이 사용되었다.
이동 빨래방을 이용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장마철 이불 빨래를 하기 무척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세탁, 건조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경애 상서면장은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이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며, “전라북도 및 부안 자원봉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서면은 이동빨래방을 이용하시는 마을 어르신들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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