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조혜영 교수가 “2020년 한국간호과학회 총회”에서 JKAN(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sing)우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간호과학회는 매년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심사위원을 선발하여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의 수상은 지난해 2019년 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간호과학회는 1970년에 창설되어 현재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5,400명의 간호학자들이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간호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연구단체이다.   

특히 한국간호과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간호과학회지는 국제전문학술지(SSCI & SCI)로 매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간호학자들이 최신지견의 간호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곳이다.  

조혜영 교수는 성인간호학과 응급간호학 전공교수로서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본소생술, 한국전문소생술, 전문심장소생술 강사로서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기본심폐소생술 및 한국전문소생술 과정을 매년 개최하며,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전공자격증 교육에 매진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역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