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월 12일부터 5개 분야 12개 과정 1,0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12개 과정 중 10개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팀링크’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친환경 벼 등 2개 과정은 작목 특성을 감안해 추후 코로나 19상황이 호전되면 대면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는 과정은 식량작물(옥수수, 콩), 채소(고추, 딸기), 과수(배, 체리, 단감, 사과, 매실), 도시농업(치유농업) 등 4개 분야 10개 과정이며,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온라인 교육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교육생 사전신청을 받아 교육신청자들에게 참여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과정별 교육 하루 전날 사전접속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교육이 생소한 농업인의 교육 참여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이라 조금 어렵고 생소하지만 안내해드린 방법으로 한번만 해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며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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