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정부기관 등지에서 장관상이며, 국회의원상 등 교육장상을 해마다 수상하는 사람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를 위해 재정적 봉사는 못해도 육체적, 정신적 봉사는 살아있는 그날까지 할 것이다" 고 말한다.

그는 20여년을 하루같이 시민운동가 라는 명칭을 가슴에 안고 발로뛰며 봉사에 앞장서는 사람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류용(67) 사실상 적은 나이가 아닌 그는 붉은색 티코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군산시 곳곳을 누비고 다녀 일명 "붉은색 티코아저씨"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유명하다.

이사람이 하는 봉사는 관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여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여 처리해 주는 이른바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 이기도 하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군산시식품위생과의 위탁으로 식품관련 업체를 돌며 안전식품 감시자로써도 활약하며, 식품업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식품만들기 계몽활동에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류씨는 학생들의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각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점검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가 하면 최근 사회적 문제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코로나19 방지책으로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캠페인 등 방역소독에도 동참하고 있어 또다시 지역 국회의원과 교육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