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훈가족의 마음을 달래주는 영상응원 캠페인 “보훈이 ♥ 합니다! ”를 실시하였다.
“보훈이 ♥ 합니다” 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외부와의 단절이 심화되고 일상생활에 닥친 큰 변화로 외로움과 불안함을 호소하는 고령 보훈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지청장과 고령 보훈가족의 비대면 영상통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보훈가족과의 영상응원 캠페인을 실시한 이윤심 지청장은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 안전수칙 안내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올해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보훈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훈가족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고통을 함께하고 응원하며,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 및 행복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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