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제9대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호텔리조트학회는 2003년에 설립된 호텔·리조트·카지노·외식 분야의 국내 대표 학회로서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호텔리조트연구’를 발간하는 등 호텔산업의 발전과 경영,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과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에서 약 1,1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우리나라 호텔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심영국 편집위원장은 임기 동안 한국호텔리조트학회 학회지, ‘호텔리조트연구’의 기획, 논문심사, 편집 및 출판 등을 학회지 발간의 전반을 총괄하며 학회와 회원들의 연구 논문의 품질 향상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영국 편집위원장은 “코로나19가 오히려 호텔산업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앞당겼다.”라며, “도전적인 연구과제에 힘을 싣고 회원들의 노력을 결집하여 호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영국 편집위원장은 2006년부터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획부처장과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문화관광대학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한국서비스대상 심사위원, 국가품질상 단체표창부분 심사위원,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한국호텔외식경영학괴 이사 등을 지내며 호텔산업과 호텔경영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