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13일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임실군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되어 조합원과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기술지도와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고 조합원의 가계 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등 임업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 해 장학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인준 조합장은“임실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실 발전과 산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해마다 이어지는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사례이며, 적극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애향장학회의 기금으로 쌓여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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