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이 강원도 인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게 됐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7월 19일(월) 강원도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기)과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원도 인제교육지원청 이재기 교육장,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교수·학습·교육실습과 교육봉사 지원 및 교류,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 수업 운영의 현장성 및 전문화를 위한 상호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주대학교는 강원도 인제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관광산업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제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이끌고 갈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은 실무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각종 자격증 및 외국어 교육을 위한 특성화과정을 운영하며 세계 유수의 호텔, 여행사, 식품 및 외식, 패션기업 등에서의 인턴십, 단기연수 등 독창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