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부터 체력, 신체검사까지 통과한 403명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최종단계인 면접시험 일정을 22일(목) 공고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화재진압(남) 199명, 화재진압(여) 15명, 소방관련학과(남) 29명, 소방관련학과(여) 10명, 구급(남) 60명, 구급(여) 27명, 구조(남) 49명, 화학(남) 2명, 차량정비(남) 1명, 기관사(남) 6명, 건축(남) 1명, 정보통신(남여공통) 4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면접 등록장소는 도청 별관 공연장 3층이며, 분야별로 시험일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면접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집단면접에서는 10명 내외의 응시자를 1개조로 편성하여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개별면접은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 결과 등의 자료와 면접위원의 질문으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적성과 예의·품행·성실성 및 봉사정신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31일(화) 14시에 소방청, 전북도청, 전북소방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해 수험생 개인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며, “면접시험은 소방공무원 채용의 최종단계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