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동, 민간위원장 최경연)가 추석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10명에게 명절상을 대접하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이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자식들이 오지 못하거나 자녀가 없는 홀로 어르신 가구를 선정했다.
큰아들이 명절 밥상을 어르신들에게 차리듯 협의체가 정성스레 준비한 잡채, 불고기, 떡 등 명절 음식도 대접하고, 어르신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김수동 공동위원장은 “마을을 다녀보면 예전보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졌다면서 앞으로도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돼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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