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19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군청을 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동군청은 고창읍이장협의회에서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고창읍여성농촌지도자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의 장으로 시작됐다.
또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간담회, 고창읍 여자의용소방대 및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비롯해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르신 안부벨 달아주기 봉사활동 현장 방문했다.
평소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를 격려하고 나눔과 봉사의 기부천국 고창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덕산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고창군낙우회를 찾아 현장에서 최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방문의 시간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그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이번 이동군청을 통해 접수된 고창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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