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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대장동 사건은 돈 받은 자가 범인인 것은 상식이다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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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0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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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이재명 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초창기 이명박 전대통령을 비롯한 새누리당 인사들이 민간개발을 강력하게 주장하다가 이제 와서 공공개발을 안해 이익환수를 5천억 밖에 못했다고 질타하는 것은 양의 탈을 쓴 늑대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지난 20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지금 다시 하라해도 대장동 사업을 그때처럼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처럼 답했다.

여당 간사로 질의를 시작한 김윤덕 의원은 “야당의 대장동 프레임은 심리학적으로 ‘확증편향’이라면서 처음 주어진 정보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그 정보가 유리한 정보일 경우 맹신하게 된다”면서“대장동 사건을 바라보는 야당의 시각이 바로 그렇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어 “지난 8월 31일 경기지역 한 인터넷 언론에 대장동 개발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되고 9월 12일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였던 장기표씨가 이재명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근무 중이라고 주장하면서 언론보도가 본격 시작된다”고 밝히면서“대장동 사건은 막대한 수익이라는 사회부조리와 이재명 후보 아들 재직이라는 가짜 뉴스가 공작되어 나온 이미지로 일반인들에게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 입장에서는 대장동 이슈에 진실은 필요하지도 않고 단지 대장동 사건으로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만 안되면 되는 이슈일뿐 진실은 보려하지도 않고, 지금의 야당이 과연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있을까” 되물었다.

김윤덕 의원은 “그러나 화천대유에 근무하는 직원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아니라, 바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으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도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었다.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는 것은 상식이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의원은 준비한 영상을 보여주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소속 성남시의원들이 집단으로 민영개발을 주장했다”고 말하면서 “국민의힘 주장대로라면 5천억 원이 아니라 수조원의 돈이 토건 업자들은 물론 이들과 유착한 야당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덕의원이 이재명 지사에게 “지금 대장동 개발사업을 다시 하라고 한다면 고초를 겪더라도 그때처럼 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는 “지금 이문제로 음해당하고 의심받고 하지만 다시 이런 상황이 와도 똑같이 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당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800억을 빌려 LH가 개발 중인 땅을 다 샀는데 믿는 구석이 있어서이고 당시 국민의힘과 개발 사업자간의 유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또한“2011년 수사를 했는데 윤석열 주임검사가 이 사건만 빼고 수사를 했는데 제대로 수사를 했더라면 민간개발과 유착은 시도조차 못했을 것”이라면서, “2014년 수원지검에서도 수사를 했는데 제대로 했더라면 공공개발 저지도 없었을 것이다.”고 답변했다. 이 지사는 또한 “당시 새누리당 소속 성남시의원들과 민간들이 집회하고 난리였는데 이들이 막지 않았으면 공공개발을 통해 모두 다 환수를 해서 성남시민들 더 풍족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양의 탈을 쓴 이리 ‘양두구육’이다”면서 “당시 자신들이 민간개발 주장을 강력하게 해놓고 지금 와서 왜 공영개발 안했느냐 100%환수를 안했느냐로 마치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하니까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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