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에코시티 입주민 증가로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전주시 송천1동 주민센터의 주차공간이 늘어나 민원인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현창)는 에코시티 입주민 증가로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송천1동 주민센터에 올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31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에코시티 입주 시기에 맞춰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진출입 계획을 변경하고 토지를 추가로 매입해 송천중앙로에서 진입하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송천1동 주민센터 주차장은 전기차 충전기 2면을 확보하고, 주차단위구획부분과 차로부분에 각각 잔디블럭과 아스콘으로 포장해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차공간이 확충되면서 그 동안 공간부족으로 주민과의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온 송천1동 주민센터도 주민행사 시 일부 구간을 주민화합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현장 덕진구청장은 “주차장 부족으로 방문민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송천1동에 여유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민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일선 민원행정을 수행하는 주민센터의 민원인 편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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