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9일 완주군은 제4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한 읍면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올해 6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4기 위원들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 종사자 ▲공익 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이밖에 지역사회의 실정을 잘 알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완주군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제4기 읍면 협의체 위원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협의체 위원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