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호상, 윤정순)와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공균)가 합동으로 주택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상 주택에 직접 방문하여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
이번 무주119안전센터 관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가구는 총 20가구로 산림인접마을에 속한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장애인 거주 주택, 독거노인 거주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주택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기준 중복 시 산림지역과 인접한 주택을 우선으로 선정하였다.
무주119안전센터 송정환 팀장은 “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특성 상 화재발생의 위험이 크다”며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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