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 이름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짓기로 했다.
시는 복지시설의 지역불균형 해소 및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반월동에 건립 중인 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의 명칭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명칭은 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의 건립 의미를 반영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에는 성별과 나이, 거주지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1회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명칭의 적합성과 상징성, 친밀성, 참신성 등을 심사한 후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5월 말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해 최우수 30만 원 상당, 우수 20만 원 상당, 장려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의 건립의미를 기리고, 전주시민이 공감할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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