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시가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과 시민의 건강 걷기 유도를 위해 ‘5월 워크온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소상공인과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5월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에 참여한 업소는 12개소로 카페 5개소와 분식점 7개소다.

챌린지는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며 1일 6,000보 이상, 기간 내 총 85,000보를 걸어야한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선착순 1,800명에게 소상공인 연계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PLAY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해 회원가입하고 ‘1530 워킹 정읍’ 5월 챌린지에 참여해야 한다.

챌린지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후 본인이 희망하는 업소 1개소를 선택 후 응모하면 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기간 종료 후 자동으로 사라진다.

시 관계자는 “5월 챌린지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라며 “생활 속 건강 걷기의 동기부여로 건강도 챙기고 소상공인과 더 많은 시민의 참여로 건강 걷기 활성화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현재 워크온 가입자는 8,613명이며 다양한 월별 챌린지 및 마일리지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