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스마트 퀴즈쇼」 흡연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관내 5개교 중·고등학교 학생 793명을 대상으로 향균 필름이 부착된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해 진행한다. 전교생이 1인 1리모컨으로 참여하여 서바이벌 형식으로 예선 문제를 거쳐 본선퀴즈를 진행하게 된다.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배정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중간중간 분위기 환기를 위해 플래시 게임을 넣어 지루함이 없는 수업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최종 획득점수 상위 1~3등에게 별도의 상품이 증정된다.
학생들은 △흡연의 해로움 △담배 속 다양한 유해성분 △전자담배의 유해성 등에 대해 배운다. ox퀴즈, 단어조합 퀴즈 및 정답을 찾아라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욱 민감하게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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