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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내항 뜬다리 위험 도사려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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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0  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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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제3부> 군산 내항 전역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항구로써 2018년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 활성화 사업에 따라 정부는 문화재 제719호로 시범사업지로 지정된 곳이어서 역사를 배우고 볼거리를 따라 하루 1천여 명의 관광객 및 학생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데 지금의 이곳은 내항 일대가 수십 년 동안 썩어가고 있는가 하면 흉물항으로 변하고 있어 중앙관계부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새정부는 이를 바로잡아 썩어가는 문화재 보호 구역 보다 우수한 문화재 보호 항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본보 6월 9일자, 6월 18일자 보도)

군산 내항에 자리 잡고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생활관에 재현한 1930년대의 군산의 변화가 일제 강점기 참혹한 수탈이 할퀴고 간 상처투성인 군산항은 무수한 약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곳이어서 소중히 다듬어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넘겨줘야 하는 그야말로 소중한 보물이다.

하지만 이곳 보물 같은 내항은 병이 들대로 들어 양심을 저버린 자들의 임차로 재 모습을 찾을 수 없고 마치 폭탄 맞은 폐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더구나 이곳 부잔교 (뜬다리)1,2,3호는 본지 2부에서 소개 했듯이 대형 선박을 접안 시키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써 군산항의 제3차 (1926년 -1932년) 건설했으며, 제4차로 축항공사로 (1831-1938년) 건설한 뜬다리와 부유식 함체로 구성된 보기 드문 다리다.

이에 국가는 2018년도 8월  문화재로 지정,  관광객 들이 찾아 한 번쯤은 걷는 유일한 관광 다리지만 낡을 대로 낡아 곳곳마다 갈라지고 구멍이 뚫려 보기에도 흉측스럽지만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어 국가가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문화재의 역할은 온데간데없다.

이에 부잔교를 관리하고 있는 군산해수청 관계자에 지적하자 "사실 부잔교가 낡아 위험이 있음을 파악하고 지난해 9월 뜬다리 전체를 보수하려 했지만 군산시 관계자 하는 말이 부잔교 입구에 군산시가 관리하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있으니 가능한 군산시에서 다리 보수를 하겠다"고 말해 지난해 9월 다리 보수공사는 제외하고 다리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일명 우두핸다 교체를 위해 특수목재 125개를 투입해 전면 보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산시가 자신들이 예산을 확보해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공사를 하지 않아 난감하다며 만약 처음 약속대로 군산시가 보수공사를 하지 않으면 군산해수청에서 다시 뜬다리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군산시는 "국가가 보호하는 문화재 부잔교이기 때문에 국비를 신청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늦었지만 내년 예산 확보되는 데로 뜬다리 보수를 착수한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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