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 LINC3.0사업단은 지난 10월 1일(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빈(비엔나)지회(지회장 김준)와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HATCH 글로벌거점센터 현판 전달식을 빈(비엔나)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LINC 3.0 사업단 주송 단장, World-OKTA 빈(비엔나)지회 김준 지회장, 김종민 오스트리아 한인회장, 손병권 월드옥타 서유럽 총괄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주대 가족기업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제5회 월드옥타 유럽통합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중에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이스탄불 창업 무역스쿨에 참가하여 우수한 활동으로 이스탄불 차세대 회원이 된 전주대 이소희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이 이스탄불지회(지회장 소재연) 차세대 회원 자격으로 참가하였다. 월드옥타는 차세대 지원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 한인 경제인 차세대와 모국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주대는 2018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협력하여 전주대 재학생과 전라북도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HATCH 글로벌거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런던(영국), 바르샤바(폴란드), 이스탄불(튀르키예),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파리(프랑스), 프랑크푸르트(독일), 밀라노(이탈리아)에 거점센터를 설치하였고, 이번에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 새로운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총 8개로 확대하였다.

전주대 LINC 3.0 사업단 주송 단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글로벌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전북 기업 무역상담회 개최 등 졸업생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전주대 학생들과 가족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