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5일(수),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내년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식 슬로건, 로고, 마스코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전주교대 100주년 기념 브랜딩 로고와 마스코트 ‘포롱이’는 추가적인 수정·보완을 거쳐 확정됐다.
로고는 오방정색과 오방간색을 조합한 전통 색상을 사용하여 100주년을 강조했으며, 마스코트는 작은 새의 날갯짓을 뜻하는 의성어 ‘포롱’으로 대학의 교조인 황학이 날아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슬로건 “교육을 밝힌 100년, 미래를 이끌 100년”은 대학이 지나온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가치와 비전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전주교대는 슬로건, 로고, 마스코트 선정작을 100주년 기념품과 홍보물에 활용해 대학의 전통과 역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학 브랜드 평판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전주교대는 1923년 5월 1일 전라북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하여 우수한 초등교원을 양성해왔으며, 2023년 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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