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 군민참여단 16명은 지난 6일 순창경찰서·순창군과 함께 강천산 군립공원 공중화장실 8곳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카메라도 빠짐없이 단속했다.
단속을 마친 군민참여단 단원은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화장실 위생 상태 개선 등을 담당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순창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며 “불법 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