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고창군 성내면과 해리면, 아산면, 성송면, 신림면의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18~24일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장김치 700포기씩을 담갔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성내면 새마을부녀회 박경년 회장은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 면사무소 직원들 도움이 있어서 김장 김치를 서둘러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해리면 농가주부모임 양귀순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참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창군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노력하는 농가주부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면 새마을부녀회 김혜경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송면 새마을부녀회 김난숙 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여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림면 새마을협의회 이태행‧안효남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을 내밀어 그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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