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고창군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관내 배수지 11개소 대상 청소 및 소독을 완료하였다.
군이 관리하는 상수도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해 각 가정이나 수용가에 직접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에서 관리하는 배수지는 고창 배수지를 비롯해 총 11곳이며 청소는 단수로 인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군은 반기별 1회 청소하는 규정에 따라 수돗물 저장탱크의 침전물과 물때 등을 제거하는 등 배수지 내부 청소와 함께 소독작업 실시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아연, 구리 등 총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지 청소와 최적화된 시설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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