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지양근)는 이달 23~24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비영리법인 상록수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에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아이들의 학습 및 생활공간, 주방, 창고 등의 환경개선을 위해 정리수납 서비스 및 코칭을 요청하였다. 이에 새일센터에서 국비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중 창업한 「행복채움 정리수납(최미진 대표)」 구성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개소한 이래 12년간 처음으로 책장과 책상의 가구배치, 오래된 짐들과 책 등을 정리하여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였고 이에 허은선 지역아동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이 환경을 지속 유지시키기 위해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정리수납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강의를 요청하였다.

행복채움정리수납은 정리수납컨설팅부터 강의까지 가능한 단체로서 정리수납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개인가정과 기업 환경을 개선해주고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초기상담 및 방문견적, 샘플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바란다.

지양근 센터장은 “추워져 가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땀을 흘려주신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정리수납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공간을 치유하는 멀티컨설팅 정리수납 전문단체로 우뚝 성장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단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