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지양근)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3월 20일(월) ‘한식조리사가 만드는 수제도시락전문가 양성과정’과 3월 21일(화) ‘SNS활용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남원시평생학습관 303호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구직자의 전문기술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먼저 한식조리사가 만드는 수제도시락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즘에 트렌드에 맞는 수제도시락 창업도 가능한 메뉴 개발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SNS활용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은 전산회계2급 자격증 취득은 물론 유튜브 활용, 미리캔버스 줌 교육을 진행하여 경단여성들이 취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다가오는 3월 말부터는 △리빙케어 정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3.28~6.9) △가구업사이클링 창업과정(4.4~6.23) △시니어케어 전문가과정(5.9~7.12)도 개강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세 가지 과정은 현재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양근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경력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