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예산 대폭 확대를 공약했다.

김호서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고 전주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지역 상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경영상태를 진단해 올바른 처방을 내려주는 전문컨설팅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현재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실태조사, 각종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을 감안, 소상공인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교육장 확보 및 업종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통합지원 독립공간 설치를 추가로 약속했다.

또한 사업운영에 필요한 세무, 마케팅, 고객서비스, 온라인스토어 운영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분기별 아카데미 운영 계획도 밝혔다.

이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출금리 인하를 비롯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전문컨설팅 제도 ▲협업 프로젝트 지원 ▲세무 및 행정 서류 제출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김호서 후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 정책자금, 마케팅, 교육, 컨설팅, 온라인 입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겠다”면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상인교육은 물론, 세무 법률 경영 분야의 종합컨설팅을 제공 받을 기회를 늘리겠다” 면서 “물가 상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