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나운3동이 5월부터 생애전환기를 맞은 출산가구와 노인진입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나운3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애전환기로 주거, 생계, 건강 등에 복합적 욕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산가구, 노인진입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생애전환 가구에는 민원(출생신고, 기초연금) 신청 시 관련 보건·복지정보가 담긴 안내문 전달과 동시에 맞춤형복지 홍보 물품(가제손수건세트, 한방파스)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경우 생활(생계, 건강)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방문에 동의하는 가정에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석권 나운3동장은 “출산, 노인진입 등의 생애전환기에는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욕구가 발생하는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이다”며 “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상담 제공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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