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은파지구대는 지난 2일 대학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전방위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왕래가 잦은 미룡동 대학가 주변 금융기관에 진출, 최근 젊은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피해 예방에 힘썼다.
경찰은 범죄수법과 피해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젊은층을 노리는 저금리 전환 대출 및 공공기관, 금융기관 사칭 전화를 받을시 적극적으로 112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희원 지구대장은 “피해회복이 매우 어려운 범죄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은 예방만이 최선이다. 범인검거에 주력하면서도 선제적으로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범죄수법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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