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왕영호)가 17일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세탁물을 건조 후 배달까지 지원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사업은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 속에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촌동 소재 『크린업 24시 셀프빨래방 군산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생활관리사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돼 그 의미가 크다.
깨끗한 세탁물을 전달받은 대상자는“몸이 불편하여 겨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겨울 이불을 빨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이불을 가져다 세탁까지 하여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동위 조촌동장은“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사업이 쾌적한 일상생활 편의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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