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에 ‘VR로 만나는 새해림호 투어’, ‘디지털 프린팅 디자인 체험’, ‘인바디 측정 및 평가’, ‘전기차 레이싱’, ‘AI와 소프트웨어 코딩 시청’ 등 다양한 학과(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마련된다.

국립군산대학교  26일 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호남지역 고교생 진로 탐색을 위한 2023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및 전공 정보 제공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HASS대학, ONSE대학, 본부직속 특성화대학부 등 43개 학과(전공)과 5개 학부가 모두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위한 학과(부) 소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고교생들이 희망하는 학과의 부스에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전공에 대한 상담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학과의 진로와 관련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는다.

또한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운영하는 1:1 진학 상담 부스를 통해 군산대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안내와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교육인프라 부스도 운영한다. 인생 4컷 스티커 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박람회를 통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장점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