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로맨티시스트 이문세가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를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사연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이문세는 “첫 데이트에서 그녀가 나에게 던진 말은 ‘저 곧 유학가요’였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데이트를 하면서 점점 유학 갈 날짜는 다가왔고 잡아야겠다는 심정에 그녀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질문지를 준비해두고 여러 질문을 하신 끝에 ‘정말 사랑한다면 놓아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결국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지 못하고 그녀는 유학을 떠났고, 결국 내가 미국까지 직접 건너가 그녀를 데리고 와 결혼을 위해 가출까지 감행했었다”며 한편의 영화 같았던 사랑이야기를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때로는 터프하게 때로는 순수하게 사랑했던 이문세의 사랑이야기는 9월 27일 (화)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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