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6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서 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승조원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응급환자 대비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격포운항관리실)과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북 부안군 격포 ~ 위도 항로 운항 여객선 2척 승조원 10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환자에 대비하여 여객선 내부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위급상황 발생 시 SOS구조버튼 누르기 교육도 실시하여 안전한 해양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서영교 서장은“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해양경찰이 도착하기 전 여객선에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여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